한 온라인 여행사가 205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별 명절 스트레스를 묻는 질문에 20대는 '취업, 결혼 등에 대한 잔소리'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추석은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나 미혼 남녀에겐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특히나 학교에도 직장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취업을 준비 중인 일명 취준생들에게는 가시방석의 시간. 하반기 공채에 매진하기 위해 또는 친척들의 잔소리나 눈치는 피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이 절실하다.
공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는 9월, 취준생에게는 추석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없는 것이 현실. 연휴 기간 집중력을 최대한 높여 마지막 피치를 올릴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목표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이다.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7가지 학습 유형에 따른 5가지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곳은 주변의 시선을 완벽히 차단해 집중력을 더해주는 1인 전용 독립공간인 '인디비주얼룸'은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완전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개방된 공간에서 타인과의 경쟁심을 느낌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오픈스터디룸'도 이용률이 높다. 또한 대형 화이트보드에 소리 내 읽고 쓰며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는 '셀프 티칭룸'도 취준생들이 많이 찾는다.
주머니가 얇은 취준생들이 가족과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해 스트레스를 풀 만한 공간들도 대거 포진되어 있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인 노래방'은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껏 소리치며 노래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장소다. 평균 500원에 노래 2곡을 부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심리 분석과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 카페 '미스터힐링'은 산소가 나오는 1인 전용 공간에서 고성능 전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취준생들의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1인 영화 관람객, 일명 '혼영족(혼자 영화 보는 사람들)'을 위해 넓은 팔걸이가 있는 1인석 형태의 좌석이 있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