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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영동화력발전소에 친환경 시스템 구축…200억원 규모

포스코ICT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를 처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기술을 국내외 발전소와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환경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ICT와 한국남동발전 영동본부는 영동화력발전소 1, 2호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환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영동본부는 1호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바이오매스 연료를 활용하는 발전으로 전환하고, 2호기는 수명 연장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 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환원시키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내년 5월까지 설계에서부터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은 20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화력발전소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9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정부는 가동된 지 2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성능을 개선하면서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시설을 확충하는 등 2030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도 산업현장의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해 노후 설비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대기환경 시장의 규모가 성장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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