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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행방 묘연' 홍기택…시작부터 맥빠지는 구조조정 청문회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사진)의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불출석이 예상되면서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뉴시스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가 8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 주요 핵심 증인의 청문회 불출석이 예상되면서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연석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청문회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총 증인 47명과 참고인 8명이 출석 요구를 받았다.

특히 홍기택·강만수·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대우조선해양 부실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돼 주목된다.

하지만 이 중 행방이 묘연한 홍 전 은행장과 구속수감 중인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이 대거 불출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앞서 여야는 증인 채택 대상부터 청문회 날짜까지 곳곳에서 입장이 엇갈려 대치를 거듭했다.

이에 따라 야권에서는 대우조선해양 관련 지원책이 결정됐던 서별관 청문회를 비롯해 최근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 한진해운 사태까지 폭넓게 문제삼으며, 대여 공세의 화력을 한껏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번 청문회가 내년 대권을 겨냥한 '망신주기' 청문회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어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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