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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다날 미국법인, 기업형 인증 솔루션으로 신사업 창출

글로벌 결제기업 다날이 미국법인을 통해 기업형 인증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다날



글로벌 결제기업 다날의 미국현지법인이 기업형 인증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다날은 최근 미국내 4대 주요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기업형 리스크 관리 서비스(TCPA) 솔루션을 출시한 뒤 연이어 주요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TCPA 솔루션은 이동통신사의 최신 데이터와 고객 휴대폰의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해 번호변경 및 신규가입자,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 등을 분류한 최신 정보를 기업이 활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미국은 1991년 강력한 휴대폰 사용자 보호법을 도입해 소비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광고성 문자 발송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고 문자를 잘못 보낸 기업은 수천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곤 한다. 기업이 TCPA 솔루션을 활용하면 휴대폰 사용자 보호법 규정에 저촉되는 행위를 미리 알고 하지 않을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미국 최대의 위성TV사업자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전문기업 등 대형 기업들과 TCPA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미국내 주요 기업들이 불필요한 패널티나 벌금에 노출되지 않도록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과 TCPA 솔루션에 대해 경쟁 테스트를 했지만, 다날의 기술이 가장 포괄적인 영역을 커버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기업형 TCPA 솔루션은 데이터 제공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계약이다. 전체 데이터에 서비스단가를 정산하면 매년 수백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되는 신사업이다. 다날은 인증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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