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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CNHI와 손잡고 글로벌 미니 굴삭기 시장 공략

현대중공업 미니 굴삭기.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종합 운송장비 기업인 CNH 인더스트리얼(CNHI)사와 손잡고 전 세계 미니 굴삭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중공업은 CNHI와 미니 굴삭기의 공급과 판매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10년간 미니 굴삭기(6톤 이하)를 CNHI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5~6톤급 굴삭기를 CNHI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1~4톤급은 반조립형태(CKD)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신규 모델 개발도 함께할 방침이다.

CNHI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미니 굴삭기 시장에서 고품질이 입증된 현대중공업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중공업은 CNHI가 전 세계 1200여개 딜러를 보유하고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판매망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이번 제휴로 미니 굴삭기 판매가 현재의 2배 수준인 연 9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기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사업대표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소형 장비의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CNHI는 건설장비, 상용차, 특수차량, 농기계, 엔진 등을 생산하는 종합 운송장비 기업으로, 2014년 네덜란드의 건설·농기계 생산 기업인 'CNH 글로벌'과 이탈리아의 상용차 기업인 '피아트 인더스트리얼'이 합병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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