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전자기업 한화탈레스가 국가유공자들과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한화탈레스는 12일 서울지방보훈청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에게 한가위 음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과 갈비탕을 준비했다. 한화탈레스 임직원들은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께 직접 점심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중구보훈회관은 평소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음식과 담소를 함께 나누며 한화탈레스 임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식에 참여한 장시권 한화탈레스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보은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외롭고 고독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탈레스는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