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거래(C2C) 플랫폼 헬로마켓이 1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로마켓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저가 나눔 경매를 하고 경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에 기탁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이 수익금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국내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철인3종협회 박병훈 부회장의 자전거 '아이언맨 바이크 훈(HOON)' 최저가 나눔경매 수익금도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헬로마켓 김진수 경영지원팀장은 "헬로마켓이 추구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나누고 함께 하는 공유경제를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실천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헬로마켓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안심하고 즐겁게 중고물품 등 개인간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 경제 플랫폼이다. 현재 2700만개 이상의 아이템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