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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 별세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의 부친인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오뚜기는 함 명예회장이 오후 2시37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16년 9월16일이다.

고인은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9년 오뚜기식품공업을 설립했다.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최초의 제품, 제품의 대중화를 이룩했다. 1969년 창립 제품인 카레를 국내에 처음 대중화시키셨다. 1971년 제대로 된 케첩을 처음 생산했다. 1972년에는 마요네스를 국내최초로 상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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