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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경주 지진에 中企 공장·전통시장등 건물 일부 균열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왼쪽)이 13일 지진 피해와 관련해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정동식 경주 중앙시장 상인회장(오른쪽)으로부터 상가 균열 현장 등 지진 피해현황을 설명듣고 있다./중소기업청



지난 12일 경주 일대 지진으로 인해 중소기업들 공장과 전통시장 상가 건물 등에 일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게 진열상품이 낙하되기도 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

중소기업청이 경주지역 인근에 소재한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등 4개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지진 관련 피해실태를 13일 긴급 점검한 결과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진 진앙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경주중앙시장의 경우 상가건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추석 대목을 맞아 진열한 추석성수품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추석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시장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시장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접한 중산일반산업단지는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없다. 다만 공장 바닥 균열, 건물 유리창 및 타일 등 파손이 목격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경우에는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이 중심이 돼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지점,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전통시장 상가건물의 경우 추석연휴 직후 빠른 시간내에 건물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복구가 필요한 경우엔 경주시청과 협의해 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복구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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