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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美 순방' 정의장, 워싱턴 일정마치고 뉴욕으로 이동



미국을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각) 2박3일간의 워싱턴 DC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했다.

정 의장은 지난 12일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와 2박3일간 워싱턴에 머물렀다.

이들은 12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참전 기념비에 참배했다.

13일에는 폴라이언 미국 하원의장과 낸시 팰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 등을 만나 한미 안보동맹 강화와 동북아 평화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 의회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에는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전직 주한대사 및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한반도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어제 라이언 의장 등 주요 정치지도자를 만났는데, 한국 국회의장이 3당 원내대표와 동행한 것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환영을 했다. 우리도 고무됐다"며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고, 앞으로도 (양국) 의회간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는 이에 "3당 원내대표가 함께 오는 것은 제가 알기로도 유례가 없는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과 대표단은 간담회 후 워싱턴 DC를 떠나 뉴욕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 총영사 주최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엔(UN)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핵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며, 실리콘밸리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담 등을 소화한 후 19일(한국시각)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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