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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스타벅스 티바나, 100만잔 판매 돌파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티바나 음료를 소개하고 있다./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부터 16일까지 티바나 음료가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바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콘셉트로 재해석해 론칭한 티 음료 브랜드다. 지난 6일 스타벅스 전국 940여개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샷 그린 티 라떼와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수제 음료 2종과 '유스베리 블랜드', '제주 녹차', '히비스커스' 등 모두 8종의 개별 음료와 패키지 제품이 티바나 브랜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샷 그린 티 라떼로 50만잔이 넘게 판매됐다. 샷 그린 티 라떼는 100%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커피와 티의 색다른 조합으로 구성된 음료다.

개별음료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풀 리프 티의 경우에는 유스베리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저녁에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미 티 시장이 성숙되어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이번 티바나 론칭은 누구에게나 가볍고 손쉽게 다양한 차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라고 말하며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차의 풍미가, 새로운 취향을 찾아 왔던 잠재 고객 수요와 조화를 이루며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티바나 티 패키지 상품 구매시 티바나 음료 e-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차 산업 발전과 차 생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티바나 판매 금액 일부를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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