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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반기문 "4강과 소통 외교…朴대통령 북핵 문제 대응 잘해"

미국 공식 방문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현지시간) 뉴욕 UN 본부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 의장, 반 총장,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국회의장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북한 문제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뉴욕 사무총장 사무실에서 만나 "박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과 소통하고 정상외교도 잘하고 있다. 북한 문제에 따른 일련의 대응과 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 원내대표가 19일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 해결은 중국의 협조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대북제재 교섭에 얼마나 빨리 응하느냐는 것이 북중 관계의 준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사무총장은 북한과 중국관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 사무총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5년 동안 중국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다"면서 "중국도 북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지정학적인 전략에서 볼 때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 동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말했다.

또 정 원내대표는 "반 사무총장은 정작 대선의 '대'자도 꺼낸 적 없고 오히려 자신의 지난 활동과 여정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면서 "제가 '소중한 경험과 경륜, 지혜를 국내에 써달라'고 한 것을 야당 원내대표들이 대권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인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사무총장과 뒤로 따로 나눈 얘기도 없고, 대선 출마에 대해 지나친 확대 해석도 경계해야 한다"고 대선 출마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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