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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외교비서관에 이도훈 대사…北제재 업무에 능통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가 임명됐다. 사진은 이 신임 비서관이 주세르비아대사에 임명된 지난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에서 신임장을 받는 모습./뉴시스



청와대는 19일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외무고시 19회 출신으로 주유엔 참사관, 주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던 2013년 2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대북제제 업무를 맡아 북한 관련에 정통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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