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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교환 전 확인해 볼 사항은?…"환불은 오늘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제품 교환을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오전 9~11시 문을 열고 전국 매장 등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환불이나 개통취소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까지만 가능하다. 물량이 한정돼 있고, 이동통신사마다 교환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꼼꼼하게 확인해야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다.

◆SKT·KT "구매 매장서 교환"…LGU+ "전국 매장서 가능"

SK텔레콤과 KT에서 개통한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교환은 개통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8월 19일 개통한 고객은 이달 19~23일, 8월 20~24일 개통 고객은 이달 21~24일, 8월 25일~이달 2일 개통 고객은 24~30일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KT와 LG유플러스 고객은 개통 날짜에 상관없이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KT 측에서는 "교환은 개통 날짜에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내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개통한 경우에는 구입 매장뿐 아니라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판매점 어디서나 교환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개통 첫날이라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 순차적으로 교환되는 상황이라 차분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7',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면?

판매점이나 대리점 대신 각 이동통신사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도 통신사마다 교환방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SK텔레콤의 'T월드 다이렉트'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지점을 선택해 직접 방문해 교체할 수 있다.

KT의 '올레샵'에서 구매한 경우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직영점을 선택하면 방문일정이 문자로 안내된다.

'유플러스숍'에서 구매한 경우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든 교환 받을 수 있다.

◆기기 파손됐어도 교체 OK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 중 기존 기기가 파손된 경우도 본체만 소지하고 있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교환은 동일한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대여폰을 사용한 고객은 우선 이동통신 매장을 통해 대여폰을 반납하고, 기존 기기를 들고 가야 교환할 수 있다.

기기 교체 대신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이날까지 개통한 이동통신사 유통점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한다. 관련 위약금은 면제된다. 다만 이날 이후로 환불은 불가능하고, 제품 교환만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교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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