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회사 앱코가 '2016 이러닝코리아 국제박람회'에서 패드뱅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드뱅크는 태블릿PC를 수납하는 기기다. 태블릿PC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충전을 하고,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초기화 하는 기능도 있다. 일선 학교에서 태블릿PC를 수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앱코는 기능성 충전함 전문 업체 유니컴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이러닝코리아 국제박람회에 공동 참가했다.

앱코는 최근 패드뱅크 10채널, 30채널, 32채널, 40채널 등을 한국선진학교, 군복중학교 등 전국 40여 학교에 공급한 바 있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이러닝코리아 국제박람회는 해외 교육관계자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수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