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임종룡, 가계부채 증가속도 완화 위해 "은행 노력" 당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주요 은행장과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대되고 있는 가계부채 증가속도 완화를 위한 은행권의 노력을 당부했다./금융위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완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 금리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가계 재무구조 악화, 소비위축 등 우리 경제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완화될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속도 완화를 위해 금감원과 합동으로 '가계부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며 TF를 주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가계부채의 증가원인을 분석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또 "지난달 25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서도 집단대출에 대한 소득증빙 징구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영업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신용대출에 대해선 "차주의 상환능력심사가 엄격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연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전했다.

한편 금융위는 미 금리인상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미 금리인상의 영향을 분석하고 예상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을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