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업 봉사활동이 눈길을 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1일 '제 8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 2학기 프로그램 'CSR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CSR 홍보대사는 대학생이 파나소닉 상품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파나소닉은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 본선에 진출한 20팀 가운데 참신한 기획안을 제출한 6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3달 동안 사회복지기관에서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자율적으로 실행한다.

CSR 홍보대사 시상식은 12월 9일 열린다. 대상 1팀에게는 2박 3일 동안 파나소닉 일본 오사카 본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1팀은 100만원 상당, 우수상 1팀은 50만원 상당의 파나소닉 상품을 받는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학생들이 나눔에 대해서 배우며, 사회적으로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