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CISA 2016)' 행사에서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전시관에 2500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총 12종의 산업 IoT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업무용 PC 또는 폰으로 바로 전송하는 '산업용 직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무전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IoT 차량 안전 운행', 작업자의 현장 출입 및 위험지역 접근을 관리하는 'IoT 현장 출입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IoT 서비스도 소개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IoT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네트워크부터 플랫폼까지 총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향후 산업 IoT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