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가 기존에 운영해온 'T월드', 'T월드다이렉트', 'T멤버십', 'T로밍' 사이트를 하나로 모은 'T월드 통합사이트'를 26일 오전 0시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자리잡으면 월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T월드 통합사이트를 SK텔레콤 이용 창구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사이트 한 곳만 방문해도 SK텔레콤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고 가입할 수 있다. T월드 통합사이트는 이용자 정보와 클릭 패턴을 기반으로 관심상품을 추천해 주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도 선보인다.

'마이 T' 메뉴의 경우 SK텔레콤 가입자들이 가입요금제, 구매내역, 멤버십 등 개인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약 한달 간 통합사이트 이용 관련 고객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받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