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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오늘 오전 전직원 조회 실시…왜?



청와대가 26일 오전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직원조회를 연다. 팀워크 확립이자 엄중한 상황인식에 따른 조치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차관 워크숍에 이어서 오늘 오전 비서실장 주재로 직원조회가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 차원에서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엄중한 안보·경제에 대한 상황 인식 그리고 대통령비서실 팀워크 확립을 위한 행사"라고 조회 취지를 설명했다. 조회에는 비서실 전직원과 행정관 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직원조회는 지난 5월 이 실장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2016년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하고 각 부처 장·차관, 처·청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경제위기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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