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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 중 1곳 장애인 정규직 0명"

산업부 산하 53개 공공기관 총 정규직수 대비 장애인 정규직수 비율.(산업통상자원부 산하 53개 공공기관 자료, 김경수의원실 재구성)/김경수 의원실



산업부 전체 산하 53개 공공기관 중 13곳(25%)이 장애인 정규직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산하 53개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규직수(7만7860명) 대비 장애인 정규직수(2142명) 평균 비율이 2.8%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자력문화재단, 전략물자관리원 등 13개 기관은 장애인 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기초전력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정보진흥원 등 19개 기관은 팀장급 이상 장애인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는 503명으로 장애인 정규직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정규직 대비 장애인 정규직 비율은 평균에도 못 미치는 2.5%로 타 기관에 비해 전체 고용인원(2만196명)이 많아 상대적으로 장애인 정규직 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수 의원은 "장애인 등 사회적 보호대상에 대한 고용 실태 이야기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적정한 임금 수준의 보장을 의무화하는 정부와 산업부의 제도·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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