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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국내 사적연금 가입률 23%에 그쳐



한국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지만 사적연금 등 국민의 노후 대비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다. 국내 사적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의 자발적 가입율은 23.4%로 미국이나 영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27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국내 노후준비의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18∼59세) 중 국민연금 가입비중은 절반인 50.6%에 불과하다.

더구나 수령자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지 않아 월평균 수령액은 작년 7월을 기준으로 34만6000원에 불과하다. 이는 개인별 최소생활비 월 136만원의 4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적연금도 부실하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포함한 국내 사적연금 가입률은 23.4%로 독일(71.3%), 미국(47.1%), 영국(43.3%)에 견줘 크게 낮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장도 전체 사업장의 16.7%에 불과하며 퇴직자의 퇴직금 연금전환 비율은 6.2% 수준이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대체로 가입률이 떨어진다.

소득계층별 연금저축 가입현황을 보면 연간 소득 20000만원 이하 3.8%, 2000만∼3000만원 7.3%, 3000만∼5000만원 24.5%, 5000만∼8000만원 38.7%, 8000만원 초과 2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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