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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60조 주식시장 이탈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60조원 규모의 국내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발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011년 9월 말 KOSPI는 1700선을 이탈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발발 당시다. 지금껏 저점으로 남아있다.

이 기간 국내 자금 60조원이 시장을 떠났다.

압도적인 매도 주체는 개인 투자자다. 지난 5년간 36조6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도 2009년 이후 8년 연속 매도 우위다.

투신도 꾸준히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내갔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공모 주식형 펀드에서 22조9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ETF 제외).

60조원의 빈자리를 메운 주체는 외국인(31조6000억원)과 연기금(35조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연구원은 "2011년 9월 말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지수는 다시 박스권 상단인 2050포인트다"면서 "2050ㅍ인트 위에서는 습관적인 매도에 대한 심리가 남아있다. 최근의 펀드 환매와 국내 자금 이탈로 확인된다. 공백은 다시 외국인이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는 한 지수는 다시 2200선을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2200선의 상향 돌파 및 안착이 확인되면 국내 투자자들의 발길이 주식시장으로 올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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