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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즉석에서 바로' 차(茶)부터 알코올까지 RTD 전성시대

순작/샘표



바야흐로 RTD 전성시대다. 차(茶)부터 알코올까지 다양한 분야의 RTD 음료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RTD(Ready To Drink) 음료는 이름 뜻 그대로 개봉 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포장된 것을 말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커피 시장이 성장하며 과거에는 RTD 커피 음료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소비층이 다양화되면서 커피뿐 아니라 차·주류시장의 RTD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RTD 시장에서 눈에 띄게 각광받고 있는 상품류는 차 음료다. 지난달 말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RTD 차는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2.7% 신장한 1587억원까지 시장규모가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 차 음료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샘표는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을 통해 차 음료시장을 공략 중이다. 순작이 최근 출시한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신제품 2종은 기존에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헛개비수리차와 연근우엉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인공 첨가물이나 농축액을 섞지 않고 원물을 우려낸 차(茶)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커피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콜드브루도 RTD 커피 음료로 출시돼 인기다. 콜드브루 전문기업인 '핸디엄'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RTD 커피인 '더치커피워터'와 '콜드브루커피 블랙', '라테' 판매에 나섰다. 핸디엄만의 노하우로 20도 이하 클린룸에서 4시간의 여과식 추출을 한 콜드브루 원액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로스팅 후 10일 이내 원두만을 사용해 신선도를 확보했다.

혼술(혼자 먹는 술)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RTD 주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산 프리미엄 알코올 음료 '해리 브롬튼(Harry Brompton)'은 고급스러운 홍차향과 옅은 단맛이 어우러진 '해리브롬튼 오리지널'과 상큼한 크랜베리와 라즈베리, 오이향을 첨가된 '해리브롬튼 베리·큐컴버'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선한 아이스티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품질이 낮은 다른 알코올 성분은 전혀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해리 브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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