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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산업부 산하 기관·공기업 수장 줄줄이 임기만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과 공기업 수장이 대대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기관 10곳의 기관장 임기가 하반기 만료된다. 한국산업기술원장과 남동발전 사장, 서부발전 사장, 대한석탄공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의 임기가 9월 중 끝났다. 오는 14일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사장의 임기가 끝나며 한전KPS 사장(11월 8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12월 11일)도 하반기 내에 임기가 마무리된다.

지난 6월 임기를 마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의 후임과 3월 김동원 이사장 사임 이후 공석으로 유지된 한국석유관리원도 관심 대상이다. 내년에는 1월에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사장이, 2월에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한국전력 사장 임기가 만료된다.

통상적으로 기관장 임기 만료 두어 달 전에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려지고 후보를 공모하지만, 대부분 기관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곳도 있으며 기관장 제청, 임명권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도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는 상태다.

이들 기관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곳은 1만1649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거느린 한수원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의 임기는 9월 25일로 끝났다. 한수원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조7000억원, 2조5000억원이다. 한수원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주주총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수원은 아직 후임 인선에 관해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국정감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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