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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LG화학 "테슬라 대신 패러데이 퓨처"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에서 콘셉트카 'FF제로01(사진)'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신생 전기차 회사 패러데이 퓨처가 자사 전기차에 LG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패러데이 퓨처



LG화학이 패러데이 퓨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를 선보이며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힌 신생 기업이다. 패러데이 퓨처는 "LG화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게 됐다"고 3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했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패러데이 퓨처가 세계적으로 적용할 전기차 전용 모듈형 배터리 플랫폼 'VPA'에 탑재된다. 이 플랫폼은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구조를 지녔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은 "양사의 기술적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진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패러데이 퓨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20개 이상의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은 패러데이 퓨처와의 협력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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