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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대안전시 '아트 어라운드' 개최

네이버문화재단이 차승언·고재욱 작가가 참여하는 대안전시를 연다. 사진은 고재욱 작가의 '온유어마크'.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이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젊은 시각예술 작가와 국내 주요 대안공간이 함께하는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에서 열린 대안전시 '서사의 간극'에 이은 두 번째 대안전시이다.

'헬로!아티스트'는 어렵게 느끼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고 가능성 있는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는 국내 주요 대안공간에서 '작가'와 '공간'의 관계성을 실험하는 소규모 대안전시다. 국내 미술계에서 작가발굴과 작가 중심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스페이스 캔&오래된 집',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아마도예술공간'이 선정됐다.

전시작가는 8명을 선정해 공간별로 2명씩 배정했다. 5일부터 스페이스 캔과 오래된 집에서 차승언, 고재욱 작가의 대안전시가 열린다. 스페이스 캔은 2008년 개관해 뚜렷한 개성과 철학을 가진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10년 개관한 오래된 집은 '집'이라는 특성에 맞춰 작가가 공간에 상주하며 장소특정적 전시를 선보인다.

스페이스 캔에서 전시하는 차승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미술과 지역의 역사성을 '실'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계성에 주목한다. 오래된 집에서 전시하는 고재욱 작가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네이버는 내년 초까지 총 4회의 릴레이 대안전시를 열고 '작가와 공간의 공생', '공간과 지역의 공존'에 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질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선정 작가에게 전시공간 외에 전시 지원금도 후원한다. 또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네이버 아트윈도를 오픈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환원되어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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