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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치킨창업·배달대행 접고 걸작떡볶이 창업한 이성권 점주





외식시장의 발달은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면서 소비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배달이다.

한국외식산업정보 통계에 따르면 외식배달횟수가 2014년 월 2.5회에서 2015년 월 3.4회로 56%가 증가했으며 도너츠,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업종까지 배달영역을 넓혀가며 외식배달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통계는 소비자들이 힘들이지 않고 쉽고 편안하게 메뉴를 즐기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이다.

최근에는 떡볶이배달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간식개념의 음식에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뉴구성의 떡볶이가 출시되면서 누구나가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백석점에서 걸작떡볶이를 운영 중인 이성권 점주도 이러한 사례를 겪었다.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땐 커다란 꿈을 안고 치킨집을 창업하였지만 이미 포화상태를 이룬 치킨집은 과도한 경쟁에 밀려 매장운영이 힘들어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치킨집을 접고 배달대행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배달대행업을 시작한 이성권 점주는 다양한 매장의 배달을 대행해 주면서 최근 떡볶이배달에 대한 비중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배달 주문량이 많다는 것은 매출 또한 높다는 것을 생각하며 떡볶이업체들을 알아보았다. 그 중 걸작떡볶이를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창업까지 했다.

이 점주는 "이 업체 본사 교육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치킨 장사를 할 때는 알지 못했던 배달어플, 인터넷 등을 통한 새로운 홍보 교육을 받으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는 홍보 및 서비스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점주는 "떡볶이, 치킨, 튀김 등 세트로 구성한 메뉴에 빠른 배달이 가능하도록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것도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매장을 오픈 한지 이제 두 달여가 되었지만 주말에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창업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걸작떡볶이 관계자는 "외식시장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났지만 소비자들이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아이템으론 매장운영이 힘들 수 있다"며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지 철저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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