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신규 CF 4편을 6일부터 온에어(On-Air)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광고에서 '친근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모델들을 기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이뤄 크게 성공해 왔다면 올해 광고에선 "보일러는 역시 귀뚜라미"라는 대전제 아래 '귀뚜라미만이 가지고 있는 안전과 저탕식(보온탱크) 보일러 기술 리더십'을 심플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규 광고의 메시지는 "~아냐?"라고 한다면 "당신의 보일러는 이미 귀뚜라미입니다"가 각 편에서 반복된다. 이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화면 구성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단 한 장면으로 촬영해 소비자의 주목도를 배가시켰다.
'안전' 편에선 "지진이 발생하면 보일러는 당연히 알아서 멈추는 거 아냐?"라고 하면 "당신의 보일러는 이미 귀뚜라미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최근 경주 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됐던 귀뚜라미만의 20년 지진감지 기술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스비' 편은 "가스비? 요즘 보일러는 다 조금씩 나오는 거 아냐?"라고 하면 "당신의 보일러는 이미 귀뚜라미입니다"는 메시지로 보일러 구매 시 소비자들의 고려사항 1순위이자 귀뚜라미만의 브랜드 자산인 거꾸로 태워 잡는 가스비 절감 기술을 전달한다.
이번 광고에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올해 출시되는 귀뚜라미 온돌매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당당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연기자 문정희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는 이미 가정용보일러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으며 보일러에 대해 보통 알고 있는 상식은 '귀뚜라미'라는 것을 이번 광고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다"면서 "20년 전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안전 기술에 대한 고집, 거꾸로 타는 기술로 대표되는 가스비 절감 기술, 독자적인 풍부한 온수 기술에 대해 귀뚜라미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더 인정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