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카카오,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 정식 오픈

카카오가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 정식 버전을 서비스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2월 오픈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기업용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트'의 정식 버전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아지트는 팀, 프로젝트, TF 등 기업 내 다양한 협업에 효율성을 높여주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기업 별 아지트를 개설하면 업무 목적에 따라 게시판 역할을 하는 '그룹'을 다양하게 만들어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다. 메일을 이용할 경우 업무 내용이 파편화될 우려가 큰 반면, 아지트는 특정 주제에 대해 댓글을 남기며 의사소통하기에 구성원들의 부서가 서로 다르더라도 업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업무 소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글을 작성할 때 '@멤버아이디'를 적으면 해당 멤버에게 알림을 보내는 '멘션' 기능과 그룹 멤버 간 스케줄을 공유하는 '일정', 공동 편집이 가능한 '노트' 기능을 제공한다. 나에게 도착한 멘션과 내가 작성한 글의 피드백을 모아보는 '알림센터'를 활용하면 나와 연관된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화' 기능을 이용하면 1:1 및 그룹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PC에서 제공하는 영상 통화 기능으로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속이나 직군 등 공통점이 있는 멤버들을 묶어 멘션을 보내는 '팀' 기능, 같은 팀 멤버들의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는 '이벤트 스트림' 메뉴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아지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면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 문의하기를 통해서 아지트 이용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아지트는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가 내부적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업무 협업툴"이라며 "세계적으로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지트는 2010년 카카오가 선보였던 마이크로카페 '카카오아지트'를 업무 협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해 출시한 서비스다. 2015년 11월에는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바 있으며 지난 2월 공개 베타 서비스로 전환했다. 별도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총 3100여개의 아지트가 생성되며 스타트업, 자영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