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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트래픽 급증…이통3사, 비상운영 체제 돌입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여의도에서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8일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 행사 기간 동안 통신서비스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불꽃축제 관람객들의 원활한 통화 품질 확보를 위해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부근의 기지국과 교환기의 용량증설·품질확보 작업을 마쳤다.

SK텔레콤은 불꽃축제 행사가 열리는 동안 총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시도호)는 평시 대비 약 152%, 데이터 사용량은 약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이동기지국 5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시 품질 확보를 위한 고정시설의 용량 확대를 완료했다.

또한 불꽃축제가 시행되는 전일인 7일부터 종료시점까지 총 100여명의 구성원이 비상 상황실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합동 모의 훈련 또한 진행한다.

KT는 3G 기지국과 LTE 기지국을 포함해 이동기지국 200여개국을 설치한다.

KT측은 "와이파이 50개 이상과 이동 기지국 차량을 밀집지역에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상시 대기를 하는 등 고객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9월 말부터 지난 5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통화·데이터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등 주요 거점에 LTE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LG유플러스는 "수십만 인파의 순간 통신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트래픽 처리와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암사옥에는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축제기간을 전후해 여의도 일대의 네트워크 트래픽 증감과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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