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도서

<신간소개> 글 잘 쓰는 노하우 담은 책 '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

'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 책 표지. / 미디어숲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독서·글쓰기 비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최병관 저)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가닥을 잡고, 내면을 확장해 평범한 독서가에서 작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일반 직장인들은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한다. 더구나 작가가 되는 일은 '딴 세상' 일이라고 인식한다. 흔히 '넘사벽'이라고 여겨 지레 겁을 먹고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도 1차원적 지적 행위인 단순한 독서에서 2차원적 고도의 창작행위로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해주자는 데에서 출발했다.

13년 이상 신문사 기자생활을 하다 올해 오십을 맞은 저자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들여다본다.

40대 중반 들어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에 휩싸여 점집을 찾아갈 정도로 치열한 고민을 한 저자가 책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한 과정이 담겨있다.

조르주 페렉, 밀란 쿤데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니코스 카잔차키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의 작가들과 은밀하게 나눈 대화와 느낌을 들려주는 저자의 독서 편력기가 그 뒤를 잇는다.

끝으로 저자의 경험이 가미된 9개의 글쓰기 노하우가 공개된다. 책과 진하게 연애하는 법, 지적 영웅 찾기, 휴대폰 대신 '휴대북' 등 실질적인 조언이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돼 독자의 흥미를 끌기 충분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