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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태풍 피해 복구 위해 울산시에 50억 성금 전달

7일 울산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복구 성금 50억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억 원을 전달하고 세탁구호차량 등을 동원해 피해 가정 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50억 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보다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7t 트럭을 개조한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이뤄져 하루 평균 1t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세탁 지원과 함께 생수, 라면 등 기초 생필품 지원도 이뤄진다.

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31일까지 침수 등 수해를 당한 차량의 엔진,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하고 수리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 대여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과 세탁 지원, 피해차량 무상점검 등으로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를 비롯해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 2007년 태풍 '나리', 2006년 태풍 '에위니아', 2003년 태풍 '매미', 2002년 태풍 '루사' 등 국내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주민의 복구를 지원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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