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이달 생보사 이어 내달 손보사도 보장성보험료 인상

삼성화재가 내달 암보험·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료를 인상한다. '업계 1위' 삼성화재가 보험료를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도 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다.

1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11월부터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기존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낮춘다.

예정이율은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이율로, 통상 예정이율이 0.25% 낮아지면 보험료는 최대 5% 이상 인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보험상품 개정 당시 이미 예정이율을 한 차례 내린 바 있는 손보사들이 하반기 또 다시 (예정이율)인하에 나선 것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역마진이 심하고 운용수익률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손해를 감당할 수 없어 불가피한 보험료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은 이달부터 속속 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낮추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종신보험과 CI(중대질병)보험 등 예정이율을 기존 2.75%에서 2.50%로 조정된다.

한화생명은 종신보험과 CI보험의 예정이율을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내렸다.

농협생명은 내달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2.7%에서 각각 0.15%포인트, 0.2%포인트 내린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앞서 주요 생보사들은 지난 4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서 손보사와 마찬가지로 이미 한 차례 보장성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