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림푸스 글로벌 오픈 포토 콘테스트 2016-17'을 개최한다.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이 사진 애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림푸스 글로벌 오픈 포토 콘테스트 2016-17'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는 ▲생명의 힘 ▲따스한 연결고리 ▲마음이 끌리는 풍경 ▲놓치기 쉬운 시점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생명의 힘'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생하고 아름답고 빛나는 생명력이 넘치는 사진, '따스한 연결고리'는 가족과 친구 등에게서 받은 사랑과 안심을 표현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 '마음이 끌리는 풍경'은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마음을 흔드는 풍경 사진, '놓치기 쉬운 시점'은 지금까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시점으로 사람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을 유도하는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올림푸스 뿐 아니라 타사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며 1인당 부문별 5장씩, 총 20장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통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올림푸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타사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작품 응모는 각 부문별 5장씩, 총 20장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심사에는 미국 출신의 사진 저널리스트 앤 데이(Anne Day), 일본 사진작가 테스로 시미즈(Tetsuro Shimizu) 등 6명의 세계적 사진작가들이 참여한다. 수상작은 2017년 4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53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올림푸스 최신 플래그십 카메라와 렌즈, 100만 엔(약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OM-D E-M5 마크 II와 12-40mm F2.8 프로 렌즈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부문별 우수상 4명과 장려상 4명에게도 카메라와 렌즈를 증정하고 부문별 입상 10명씩, 총 40명에게 몰스킨 커스텀 에디션 하드 커버 노트를 선물한다.
올림푸스한국 정훈 영상사업본부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콘테스트를 통해 사진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진을 사랑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참가자들의 훌륭한 작품들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