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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폭염 영향, 9월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 사상 최고치

생산자물가지수./한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배추·무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9.24로 전월 99.00 대비 0.2% 올랐다. 지난 8월 0.1% 오른 데 이은 두 달 연속 상승이며 지난해 11월 99.25를 기록한 이래 10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창준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농림·수산품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5.4% 오른 119.69로 지난 2012년 3월 115.1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이 전월 대비 6.3% 오르며 배추 34.7%, 무 49.0%, 토마토 40.7% 뛰었다.

축·수산물은 각각 2.5% 올랐다. 달걀이 21.5%, 가자미가 76.0%, 물오징어가 9.1% 뛰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탄·석유제품도 1.4% 상승, 석 달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하는 생산품을 더한 국내공급물가지수와 해외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각각 93.38, 94.19로 전월 대비 0.2%, 0.4% 올랐다. 두 지수 모두 지난 6월 이후 석 달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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