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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8번째 여자실업축구단 창단 '대규모 훈련센터도'

한국수력원자력이 8번째 여자실업축구단을 올해안에 창단한다. 또 본사가 있는 경북 경주에 대규모 훈련센터도 세운다. 지난 17일 본사에서 열린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및 여자축구단 연고지 창단 업무협약'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조석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여자실업축구단을 창단한다. 여자실업팀으로선 8번째 구단이 생기는 셈이다.

아울러 한수원은 본사가 있는 경북 경주에 대규모 축구훈련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현재 남자축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19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시와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및 여자축구단 연고지 창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여자실업팀 창단은 연내에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인원은 코치진을 포함해 25~3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실업팀은 구미스포츠토토, 보은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 등 7개 팀이 있다. 이들 팀은 WK리그를 통해 매년 승부를 가리고 있다.

한수원이 여자실업팀을 창단키로 하면서 여자실업축구는 내년 경기부터 더욱 박진감이 넘치게 됐다.

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기존엔 7개 팀이 라운드별로 3개 구장에서 경기를 치루면서 1팀은 경기 없이 쉬어야 했지만 한수원이 (여성축구팀을)창단할 경우 8개 팀이 동일시간대에 4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수원은 또 지난 5월 연고지인 경주에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및 유소년 아카데미 건립'을 위해 건설기본계획도 세웠다.

이는 한수원이 지난 3월 경주로 본사를 옮겨오면서 약속한 것이다. 한수원은 본사 이전에 앞서 2013년 초에는 남자축구단 연고지도 경주로 옮겼다.

경주시 건천면 천포리 일대에 들어설 훈련센터는 6만㎡ 부지면적에 축구연습장 3면과 훈련시설이 연면적 약 95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은 2019년 말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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