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 DMZ 달리자

대한자전거연맹, '2016 골든바이크 시리즈' 개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첫 번째 통합단체인 대한자전거연맹(KCF)에서는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나태내는 상징인 DMZ와 접경지역을 동호인으로서는 최초로 달리는 '2016 Tour De DMZ KCF GOLDEN Bike Series(골든바이크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골든바이크 시리즈'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지난 16일 고성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철원, 11월13일 화천까지 DMZ를 달린다.

'골든바이크 시리즈'는 세계유일의 DMZ 민간인 통제구역과 통일전망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전거 코스로 개발한 명품대회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해외 자전거 동호인 유치를 통해 점진적 국제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