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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반드시 성공시킬 것"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은 19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에 참여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정부 간담회를 실시하고 정부의 민영화 의지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을 온전히 민간 자율경영 역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구조적 장치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예금보험공사와 우리은행 간 업무협약(MOU)을 해지하고 사외이사 경영에 즉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예보 추천 비상무이사의 역할을 최소화한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우리은행의 잔여지분 처리 방향과 정부의 경영 개입 여부 등 투자자 관심사항에 대한 답변과 함께 "정부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법령에 따라 전 매각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 마감되는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16개 인수후보들은 대부분 8% 지분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과점주주는 최소 4~5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지분 매각물량이 30%라는 점에서 8%씩 쪼개 팔 경우 과점주주는 최대 4곳이 나오게 된다. 4%씩 지분을 매입할 경우에는 7곳으로 늘어난다.

금융위는 내달 11일 본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입찰자 평가를 거쳐 14일 낙찰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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