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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일본 지진' 영향?…기상청 "지난달의 여진"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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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어 경주에도 지진이 감지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2일 경주 지진 이후 이날 지진을 포함해 총 49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1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정밀 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일본 지바현 동북부에서는 오전 11시 50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