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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계 복귀 소식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20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계 복귀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훌륭한 인재가 다시 정계 복귀해 야권으로 돌아오는 것은 쌍수들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전 대표가 결정할 문제지만, 국민의당으로 와서 강한 경선을 통해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학규, 오늘 정계 복귀 선언…새판짜기 본격화 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주판알 튕기다 문재인 무너지는 타이밍 딱 잡고 나오는군요"라고 했다.

또 "밉상이긴 하나 야당을 종북소굴에서 돌려놓는데 숟가락 댄다면, 그래도 환영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