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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한-이란 금융협력 세미나 참석 "양국 협력 기대"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이란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샤푸어 모하마디 이란 증권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및 자본시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위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이란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와 자본시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금융위가 같은날 밝혔다.

한-이란 금융협력세미나는 지난 5월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진 정 부위워장의 테헤란 방문 당시 논의됐던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됐다.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세미나 일정 전에 샤푸어 모하마디 이란 증권거래위원회(SEO)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양국간 금융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우수한 자본시장 인프라와 금융인프라 구축 협력 방안을 소개하는 등 금융세일즈외교를 수행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KSP) 사업과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의 초청연수, 금융협력 포럼 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금융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거나 민간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한국거래서(KRX)-이란 채권거래소(IFB) 간 협력사업과 한(KSD)-이란(CSDI) 예탁결제원 간 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자본인프라가 이란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 관계자는 정 부위원장의 발언에 "한국 금융당국의 환대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양국간 금융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이후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란 공무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간 금융협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증가한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양국 간의 금융협력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지난 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진 테헤란 방문에 이어 이번 SEO 위원장의 방문은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이란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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