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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유병자·고령층도 간편가입…메리츠 '더간편한건강보험' 인기

'무배당 더(The)간편한건강보험.'/메리츠화재



그간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층 고객들도 간편하게 병력 유무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한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더(The)간편한건강보험'이 인기다.

27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등의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상고로 안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질병이나 상해 관련 입원일당, 수술, 사망보장은 물론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폭 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3대 질병 진단 시 업계에서 유일하게 갱신 전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 제도를 운영한다. 또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시 입원 첫 날부터 입원일당을 지급한다.

또한 증가하는 고연령 운전자들을 감안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각종 비용손해(벌금·변호사선임비용·형사합의금 등)과 의료사고, 민사, 행정 등의 소송비용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50~75세까지이며 5년 또는 10년 단위 자동갱신 형태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1종 간편심사형 외에 서류제출과 건강진단이 병행되는 2종 일반심사형 2가지를 운영한다. 일반심사형을 선택할 경우 간편심사형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생애의료비중 70%이상이 5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고연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보험가입이 어려워 병원비 등 부담이 컸다"며 "매년 가파르게 오르는 의료비를 고려하면 경제적, 심적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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