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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태풍 피해지역에 바닥재 등 자재 지원

LG하우시스는 울산 등 경남 지역의 태풍 '차바' 피해 복구를 위해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부사장(왼쪽)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태풍 '차바'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양산 등 경남 지역에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바닥재와 벽지 등 8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피해 지역 약 60여 세대에 공급한다. 자재 시공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2010년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수해 지역에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청소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부사장은 "자재 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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