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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인재·환경경영특집] 금호석유화학그룹 “소통하는 전문가형 리더십 장려”

지난 5월 31일 금호석유화학 서울 본사에서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9년째 무분규 협약을 달성했다. /금호석유화학



사회 곳곳에서 노사분쟁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30년 가까이 무분규 기록을 세우고 있는 회사가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화학전문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5월 31일 서울 본사에서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임금 협의를 마쳤다. 1사 3노조인 이 회사는 29년째 무분규 협약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협력적인 노사관계로 금호석유화학의 여수 사업장은 200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재해 18배수 달성이라는 환경안전경영 성과도 달성했다.

금호석유화학이 화목한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임직원의 전문성 개발과 리더십 확립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가 핵심 인재상인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의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인재경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를 운영했다.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이 제도는 응시료와 학원비, 도서·부대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재무리스크관리사(FRM), 공인재무분석사(CFA) 등이다.

이와 함께 회사에 출근해 아침 1시간 자율학습을 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학습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2011년 독자 개설한 사이버 교육·평가 시스템 'WINK-아카데미'로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강사양성제도를 통해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 강사로 양성하고 팀장급 이상 임직원에게는 월 1회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WINK 특강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 개인의 성취도를 높이고 직원간 소통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임직원의 리더십 성장을 위해 360도 리더십 진단과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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