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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12월 8일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의 몰입도 증대를 위해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을 넣었다. 기어 VR을 사용하면 VR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볼 경우에는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라스타바드 전투 영상 스크린샷.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12월 8일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세부 내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18년 동안 서비스한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리니지를 접하지 못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고 리니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친숙함을 제공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으로 ▲게임 스토리 ▲캐릭터 ▲던전 '오만의 탑' ▲대전 콘텐츠 '콜로세움' ▲혈맹 등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부사장)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IP이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경우 게임을 접하기도 전에 콘텐츠가 다 알려져 재미가 덜하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유저들에게 동시에 게임을 서비스해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한국권역, 대만권역, 동남아 권역 3개를 동시에 오픈하고 글로벌 서버를 추가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볼 수 있었다. 박성종 UX기획실장은 "스마트 커버도 출시해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스마트 커버·열쇠고리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출시 계획도 알렸다. 엔씨소프트는 삼성전자와 함께 리니지 레드나이츠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이날 공개된 스마트 커버는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NFC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리니지 레드나이츠 테마로 자동 변환해준다. 게임을 실행하면 추가 경험치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김현석 총괄디렉터는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액세서리만 준비되고 있다"면서도 "다른 회사와의 협업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양한 모바일 RPG가 출시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도 내달 모바일 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채원석 개발실장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가장 사랑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라며 "여타 RPG와 리니지의 가장 큰 차별점인 커뮤니티 시스템 혈맹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환수에 하나하나 스토리를 부여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등록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11월 3일부터 혈맹 생성 이벤트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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