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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안종범·정호성·김한수 靑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대거 압수수색했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수석비서관과 정 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 행정관 등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수사팀을 보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