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는 전국 16개 곳에서 아파트 1만210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선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지방인 부산에선 '퀸즈타운W사하' '해운대 센텀 트루엘' 등이 선보인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16곳서 1만2102가구(임대·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 실적인 1만4002가구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당첨자발표는 24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오는 3일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KTX(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도 가깝다.
같은 날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분양한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97㎡ 1111가구, L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하며, 괴화산이 가깝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3일과 4일 경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파트 전용면적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6실로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어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도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6곳서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을 재건축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396가구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1212가구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에 인접해 서울 등 전국 각지로의 접근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