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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최순실 검찰 출석, '취재진·시위자'로 현장 아수라장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3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진영기자





최순실 씨가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순실 씨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현장은 최순실 씨의 모습을 담으려는 300여 취재진과 시위자들이 한 데 뒤엉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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