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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세계 프리미엄 슈퍼 사업, 이마트와 통합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 사업이 이마트에 통합된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SSG 푸드마켓(청담,목동,마린시티)과 스타슈퍼 도곡점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의 양도를 의결하고 이와 관련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수도 금액은 1297억으로 자산과 상품, 인력 등 모든 자원을 이마트가 일괄 양수하는 영업양수도 방식이다.

이번 양수를 통해 신세계는 경영효율화와 사업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식품 분야에 있어 이마트의 바잉파워에 기반한 상품 원가개선, 직매입 강화, PL 상품 개발, 글로벌 직소싱을 통해 프리미엄 슈퍼의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프리미엄 슈퍼 양수를 통해 '스타슈퍼', 'SSG 푸드마켓', 'PK마켓'으로 나뉜 프리미엄 슈퍼 사업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상품, 매입구조, 가격 등의 브랜드 컨셉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의 프리미엄 슈퍼 사업 양수를 통해 이마트가 프리미엄 슈퍼 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업그레이드 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 동안 이마트가 쌓은 식품 분야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총 동원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3년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지하에 스타슈퍼를 열고 국내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슈퍼를 소개했다. 이어 SSG 푸드마켓 청담점, 마린시티점과 목동점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이마트가 PK 마켓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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